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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팀에 바란다: 11월 (19) 트리 오브 세이비어 2020-12-18 오후 1:00:33 조회 4284

안녕하세요, 트리 오브 세이비어 개발팀입니다.

‘개발팀에 바란다’ 게시판을 통해 소중한 의견을 보내주신 모든 구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개발팀에 바란다는 개발팀과 구원자분들이 함께 고민하고 더 나은 트오세를 위한 해법을 찾아낼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희망하며, 해결방안이 명료하지 않은 단순 불만, 강한 불만에서 나오는 (실현 가능성이 극히 낮은) 다소 극단적인 요청 등은 게시판 운영방침에 따라 좋아요 순위에 들더라도 답변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BEST 건의는 추천 개수를 비롯하여, 다음의 요소를 복합적으로 고려하여 선정하고 있습니다.

- 진정성, 참신함, 정성 어린 내용

- 특정 개인이나 집단의 이득을 목적으로 하지 않는 객관적 시각

- 논리와 근거, 명료한 해법

- 추천 개수

 

위 선정 기준에 의해 최종 선정된 2020년 11월 BEST 건의에 대해, 담당자가 직접 답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자 K입니다.

BEST 건의 중 아래 2가지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아이커 탈착, 앉아서 하게 해주세요. (아우슈리네 가가브 님)

 

이제 휴식 모드(Insert키)에서 아이커 장착 및 해제가 가능하게 됩니다.

 



토큰 사용자는 페디미안 대장장이 NPC를 방문하지 않고 편한 위치에서 아이커를 장착/탈착 할 수 있습니다.

단, 페디미안에 직접 방문하는 것보다 조금 더 많은 장착 및 해제 비용을 지불해야 합니다.

 

본 기능은 현재 개발이 완료되어 테스트 및 업데이트 대기 중에 있으며,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라이브 서버에 적용할 예정입니다.

 

챌초권 패치 철회해 주세요. (바이보라 코나무 님)

챌린지 입장권 기간제 패치 반대합니다, 다시 고려해 주세요. (아우슈리네 8급공무원 님)

신규 패치 지지하지만 다계정 작업장은 아직 죽지 않았습니다. (아우슈리네 덮밥충 님)

 

본 세 개의 요청글은 동일한 정책하에 서로 연관된 내용이기 때문에 묶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지난 11월 개발팀에 바란다에서 답변 드린 바와 같이, 개발팀은 1개의 계정(1월드 1팀)을 꾸준히 오래 플레이하시는 유저를 표준으로 콘텐츠 및 시스템 개발, 개선을 진행하는 정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병단 주화 상점에서 구입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 초기화권(이하 챌초권)의 유효 기간을 짧게 설정한 이유는 다계정 플레이를 너무 쉽게 완수하지 못하도록 억제하기 위한 장치 중 하나입니다. 유효 기간이 없으면 3~4주 분량의 챌초권을 분열 특이점 초기화권(이하 분열권)으로 교환하여 매우 짧은 플레이 시간의 투자로 매일 플레이하는 유저와 비슷한 수준의 재화 획득이 가능했습니다. 즉 3~4주에 하루 플레이하는 유저와 매일 꾸준히 플레이하는 유저가 동등한 실버 보상을 받을 빈틈이 존재하는 설정이었습니다. 부계정을 통한 이 방법이 크게 어렵지 않았기 때문에 1~2개의 계정 추가가 아닌, 5~6개 혹은 그 이상을 추가해도 소화가 가능했고, 이 현상이 한 계정만 꾸준히 플레이하는 유저들에게 상대적 재화 가치의 감소라는 중대한 문제를 일으켰습니다.

 

유효 기간 설정에 있어서 1주일 정도도 고려했으나, 이 경우 사실상 다계정 플레이에 대한 억제 효과가 크지 않을 것이었기 때문에 본래 목적을 확실히 달성하고자 최대한 짧은 1일로 설정했습니다. 다만, 이와 동반되어야 할 챌린지, 분열 특이점의 자동 매칭 모드의 업데이트가 본래 계획보다 다소 늦어져 초기화권의 유효 기간만 짧아진 환경에서 콘텐츠 이용에 불편을 야기한 점에 대해서는 깊은 사과를 드립니다.

 

2020년 12월 10일 에피소드13 업데이트 시점에 챌린지 모드와 분열 특이점 자동 매칭이 추가되었습니다. 자동 매칭 모드는 초기화권 잔여 수량만큼만 매칭을 돌려 플레이하실 수 있고, 자동 매칭에 맞는 챌린지 모드의 난이도 조정, 이용 장비 제한, 클래스 조합 특이점을 완화하는 버프 효과에 힘입어, 업데이트 이후 현재 전체 챌린지 모드 이용 횟수의 75% 이상이 자동 매칭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초기화권의 유효 기간은 1일이지만 주간 공급량 30개는 실제로 콘텐츠를 이용하기 전에 교환하여 자동 매칭으로 편한 시간에 플레이 할 수 있습니다. 매일 교환할 수 있는 2장의 초기화권(주간 총 14개로 전체 공급량의 32%)은 적어도 1~2일에 한 번 접속해 플레이하시는 유저들에게 부여되는 어드밴티지로 설정되었습니다.

 

예전처럼 일주일에 1~2일 플레이만으로 대부분의 실버 획득을 따라잡을 수 있는 환경으로의 회귀는 비단 이 유저분들의 편리함을 환원해 주는 것을 넘어 다시금 다계정에 큰 유리함을 가져오게 만듭니다. 이는 단일 계정으로 매일 플레이하는 유저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1~2회 플레이하시는 라이트 유저들께도 재화 가치의 상대적 하락이라는 피해를 입히는데 중대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고 판단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이 정책에 변경 계획이 없습니다.

 

개발팀은 한 명의 유저가 순차적으로 여러 계정을 플레이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2개의 계정으로 2배의 이익을 얻으려면 2배의 시간이, 5계의 계정을 위해서는 당연히 5배의 노력이 필요하도록 조정하는 것이며, 지금까지의 시스템은 이 규칙이 무시된 상태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명의 유저가 여러 계정으로 동시에 콘텐츠를 클리어하여 n배의 보상을 받는 플레이 역시 이 사항에 위배되기 때문에 이러한 플레이에 제약을 발생시키는 장치들을 추가하거나 난이도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기존 대비 특정 콘텐츠를 클리어하기 어려워진 캐릭터들도 존재합니다만 각 콘텐츠별 설정 난이도에 걸맞게 세팅이 된 유저들과 파티를 구성하면 충분히 클리어가 가능하며, 새 콘텐츠 및 시스템들을 통해 스펙업이 진행되면 상대적으로 난도는 다시 낮아질 것입니다.

 

현재 설정만으로 모든 작업장급 플레이들이 차단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향후에도 콘텐츠마다 필요한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신규 복귀 및 육성 유저, 일반적인 플레이를 진행하시는 유저분들이 받을 영향력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개발자 N입니다.

BEST 건의 중 아래 2가지에 대해 답변드립니다.

 

가드마 세트 옵션 조정 요청 (아우슈리네 숯검댕 님)

 

이번 여름 440제 글레이시어 레겐다, 세비노스 디스나이 시리즈와 함께 전용 세트옵션들이 등장했습니다. PvE용 세트옵션들은 방어구 자체 옵션과 합친 성능으로 인해 대체로 세대교체가 진행되었으나, PvP용 세트 옵션들은 방어구 자체 옵션이 적용되지 않는 관계로 지난 세대의 세트 옵션들보다 낮은 최종 전투력으로 한계를 보였고, 특히 가드마의 경우에는 본 캐릭터의 스펙업에 따라 여러 파티원이 크게 강해지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현역의 에제라에 비해 단체전에서 훨씬 좋은 효율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특정 세트 옵션의 성능이 좋은 것은 있을 수 있는 일이지만 그것이 새 상위 아이템보다 우수하여 새 콘텐츠를 통해 획득한 아이템과 옵션의 가치가 없어져서는 안 된다는 점, 때문에 향후 관리할 것이라는 내용은 이미 지난 개발팀에 바란다를 통해 전달 드린 바 있습니다. 이에 이번 에피소드 업데이트(12월 10일) 밸런스 패치를 통해 400제 세트 아이템의 PvP 환경에서의 효과를 크게 저하시켰습니다. 이에 따라올 속칭 죽창메타(가드마 너프로 인한)를 완화하고, 기존 너무 짧았던 전투 유지 시간의 조정을 위해 각 PvP 콘텐츠에서의 최종 피해량과 회복량도 조정을 진행했습니다.

 

400제 세트 옵션들은 자체 성능(비율)이 높고 PvP 구분도 없으며, 파티 전체에 미치는 효과가 너무 다양하고 강력하기 때문에 세세한 밸런스 조정으로 다 함께하기보다는 향후 PvP 메타에서 사실상 사용하기 어려워지는 것을 상정하여 일괄 조정하였습니다. PvE에서는 본래 성능이 모두 발휘되기 때문에 성장 스펙에서의 저하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아직 440제 레전드 장비를 갖추지 못한 신규 복귀 유저분들을 위해 이벤트 무료 세비노스 디스나이를 동시기에 업데이트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개발팀은 패치 후 진행된 팀 배틀 리그와 길드 콜로니전에서의 달라진 전투 양상을 모니터링 중이며, 이후에도 추가 조정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이템 세팅에 따른 더 합리적인 피드백, 또한 너무 높지 않은 신규 진입장벽을 구성할 수 있는 PvP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본 포스팅에서 언급한 내용은 향후 개발 정책에 따라 일정과 방향성에 변동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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